복지 증진·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 강조
민덕희 “슬기로운 마무리 위해 최선”

제8대 전남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4일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환경복지위 모습. (제공: 여수시의회) ⓒ천지일보 2024.03.04.
제8대 전남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4일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환경복지위 모습. (제공: 여수시의회) ⓒ천지일보 2024.03.04.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제8대 전남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회)가 4일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민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수·문수)이 위원장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을 통해 여수시민 복지 증진과 여수시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음을 강조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먼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책 발굴’로 여수시 보건소와 협력해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 체결, 임신·출산장려정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지원 등 임신부터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더불어 위원회는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제안으로 무장애 도시 조성, 맨발 길 조성 확대, 다문화가족 복지 제안, IB 교육과정 도입 등 다양한 제안을 통해 여수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음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위원회에 회부된 총 129건의 안건 중 127건을 처리해 높은 이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조례 개정 및 동의안 처리에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대형폐기물 처리, 공무 국외 출장 사전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간담회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위원회는 총 15회 이상의 여수시 및 타 지자체 현장 활동과 견학을 통해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여수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했다.

위원회는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시행된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시정 조치, 제도 개선, 수범 사례 발굴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내실 있는 공무 국외연수로 베트남,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의 연수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 도시재생, 도서관 정책, 친환경 도시 조성 등에 관한 선진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민덕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와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여수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동참을 부탁했다.

이어 민덕희 위원장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 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해양이나 하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완충 저류시설의 민자사업 의결안과 자원 순환시설 및 영락공원 언론 대두 문제 등에 대해서는 전반기 활동기간이 4개월여 남은 환경복지위원회가 슬기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8대 여수시의회 전반기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는 구민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재헌, 이찬기, 이미경, 정신출, 김채경, 홍현숙 등 8명의 여수시의원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