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강희업 대광위원장 8600A 탑승 점검
강 대광위원장 “김포시와 주요 과제 긴밀한 협의”
김병수 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대광위와 함께 총력”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신설광역버스 8600A, G6003A 2개 노선이 개학시기에 맞춰 오늘(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사진은 김병수 김포시장과 강희업 대광위원장이 신설된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현장 점검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4.03.04.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신설광역버스 8600A, G6003A 2개 노선이 개학시기에 맞춰 오늘(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사진은 김병수 김포시장과 강희업 대광위원장이 신설된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현장 점검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4.03.04.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신설광역버스 8600A, G6003A 2개 노선이 개학시기에 맞춰 오늘(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4일 신설된 광역버스에 직접 탑승, 운양역에서 하차해 김포골드라인 환승 및 승강장 대기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증편된 광역버스 8600A는 양곡 고다니마을8단지~발산역(5호선)을 배차간격 15~20분으로 운행한다. 

또  G6003A는 마송 매수리마을~가양역(9호선) 구간을 오전 5시 30분 부터 오후 7시까지 출근시간만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30분이다.  강서구 방향 출근 또는 지하철 5호선(발산역)이나 9호선(가양역)으로 환승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김 시장과 강 위원장은 운양역에서 현장의견을 청취한 뒤, 김포공항역에서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 대책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급행버스, 올림픽 버스전용차로 등 다양한 방안과 함께 근본 대책 역시 빠르게 추진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대광위와 함께 교통 해소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광역버스가 신설되면 혼잡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존 버스 대비 1.6배 수송력이 확보되는 2층 전기버스도 이달 중에 광역버스 노선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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