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숙정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
허숙정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숙정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사진)가 4일 ‘검단지구 택지배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완료’를 민생공약 5번째로 발표했다.

그는 2기 신도시인 서구 검단 지역 계획 인구는 18만명으로 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검단은 서울과 가까운 이점이 있지만, 교통망은 열악한 실정이라고 했다.  

관련해 허 예비후보는 “출퇴근 시간대 검단-계양역 운행 시내버스는 만석으로 무정차 통과가 다반사이며 계양역-김포공항역 공항철도의 구간 혼잡도 역시 최대 218%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허 예비후보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 인천시가 수립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총 1조 4616억원을 투입해 ▲검단~드림로간 도로 연결도로 신설(2025.6. 완공) ▲검단~드림로간(舊 원당~태리간) 도로 신설(2024.12. 완공) ▲드림로~국도39호선간 도로 확장(2026.12. 완공)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검단~경명로간 도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 신설(2026.3. 완공) ▲검단산단~봉수대길간 도로 확장(2024.12. 완공) ▲인천시계~대곡동간 연결도로 신설(2024.12. 완공) ▲대곡동~불로지구간 연결도로 신설(2024.8. 완공) ▲인천도시철도 1호선(계양~검단신도시, 2025. 12. 완공) 등 모두 8개 사업이 순항 중이다. 

관련 내용을 밝힌 허 예비후보는 “현재 진행 중인 도로 7개 노선과 철도 1개 노선 사업들이 조기에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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