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반 20명 모집 완료

90명 목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김명기 횡성군수(가운데)가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Challenge Up!’ 개강식에 참석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횡성군청 제공) ⓒ천지일보 2024.03.04.
김명기 횡성군수(가운데)가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Challenge Up!’ 개강식에 참석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횡성군청 제공) ⓒ천지일보 2024.03.04.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지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Challenge Up!’이 지난 2월 26일 개강식에 이어 오늘부터 네트워크 공간 Challenge Planet Network Center 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청년 Challenge Up!’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횡성군과 민간기업이 협력으로 6개월 이상 취업을 하지 않고 단념했던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20명의 참가자가 모집돼 중·장기반 1기가 활동을 시작했다.

횡성군은 90명의 청년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참여 희망자를 지속해서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프로그램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부터 경력 단절 여성, 대학 졸업생 등 횡성에 거주 중인 다양한 청년들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을 시작한 ‘청년 Challenge Up!’은 중기반은 15주, 장기반은 25주의 취업 훈련 프로그램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수업 외에도 목공예와 캔들 공예, 제빵,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스피치 훈련, 바리스타 교육 등 교육프로그램을 선착순으로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임유미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횡성군의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며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의 경제를 이끌 청년의 취업과 창업 사업인 ‘청년 Challenge Up!’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훈련이 끝난 후에도 일자리 박람회와 국민취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결해 주어 지속해서 참가자들의 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청년 Challenge Up!’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3월 22일까지 운영기관인 더크리에이티브 주식회사에 문의하거나 횡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검색하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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