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북4.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3.03.
갤럭시 북4.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3.0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월 2일 출시된 갤럭시 북4 시리즈가 출시 9주 만에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작인 갤럭시 북3 시리즈 대비 6주 정도 빠른 속도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머신런닝과 딥러닝 등 AI 퍼포먼스를 지원해 주는 NPU가 적용된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이다. 

갤럭시 북4 시리즈의 초반 흥행 돌풍은 강력한 AI 퍼포먼스의 최신 프로세서와 뛰어난 사용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모델별로는 갤럭시 북4 프로가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전자는 노트 PC용 외장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과 ‘인텔 코어 울트라 9’을 탑재한 갤럭시 북4 울트라의 가장 상위 모델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한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지난달 26일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인도 시장에도 출시됐으며 이달에는 중남미로도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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