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29일 4개 팀 총 79경기
경북포항스틸러스U18포철고 우승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역대 가장 많은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총 79경기(예선 60, 본선 19)의 대장정을 마쳤다. 사진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우승팀(포항제철고)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 2024.03.01.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역대 가장 많은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총 79경기(예선 60, 본선 19)의 대장정을 마쳤다. 사진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우승팀(포항제철고)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 2024.03.01.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역대 가장 많은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총 79경기(예선 60, 본선 19)의 대장정을 마쳤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경북포항스틸러스U18포철고가 FC서울U18서울오산고에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의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역대 가장 많은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총 79경기(예선 60, 본선 19)의 대장정을 마쳤다. 사진은 정인화 광양시장 우승팀(포항제철고)에 우승기를 전달하고 축하하는 모습.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 2024.03.01.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역대 가장 많은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총 79경기(예선 60, 본선 19)의 대장정을 마쳤다. 사진은 정인화 광양시장 우승팀(포항제철고)에 우승기를 전달하고 축하하는 모습.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 2024.03.01.

경북포항스틸러스U18포철고는 예선 1위로 16강에 진출해 서울용문고에 3-0, 8강에서 경기화성U18에 1-1(승부차기 3-1), 4강에서 서울보인고에 2-0으로 승리해 전 경기 승리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준우승팀인 FC서울U18서울오산고는 예선 1위로 16강에 진출, 충남아산FCU18에 2-0, 8강에서 울산현대U18현대고에 3-0, 4강에서 경기성남FCU18풍생고에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는 탁월한 기량을 보였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3위는 서울보인고와 경기성남FCU18풍생고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단체상은 우승팀인 경북포항스틸러스U18포철고가 수상했다. 최우수감독상은 황지수 감독(경북포항스틸러스U18포철고)이 받았다.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역대 가장 많은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총 79경기(예선 60, 본선 19)의 대장정을 마쳤다. 사진은 선수들의 경기하는 모습.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 2024.03.01.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역대 가장 많은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총 79경기(예선 60, 본선 19)의 대장정을 마쳤다. 사진은 선수들의 경기하는 모습.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 2024.03.01.

이어 최우수선수상은 백승원(포항제철고), 득점상은 이민혁(서울보인고), 공격상은 채인서(포항제철고), 수비상은 김유건(서울오산고), G·K 상은 홍성민(포항제철고),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은 양승현(서울오산고) 선수가 수상했다.

한편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와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했다. 

축구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 채널 ‘광양시청티비’로 생중계됐다. 경기 결과 및 경기 진행 상황은 KTA 통합 경기정보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정보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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