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안전관리위원회의
3분야 37개 유형 대책 확정

전남 여수시가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2.29.
전남 여수시가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2.29.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24년 여수시 안전관리계획’은 시의 재난 및 안전사고 관리 대책에 대해 총괄하는 법정 계획으로 관련법에 따라 ‘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받아야 한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정기명 시장이 위원장이다. 회의는 관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장 등 위원 25명으로 구성돼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전남 여수시가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정기명 시장이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2.29.
전남 여수시가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정기명 시장이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2.29.

심의 결과는 ▲풍수해, 산사태, 가뭄 등 자연 재난 9개 유형 ▲화재 폭발, 산불 등 사회재난 25개 유형 ▲안전 취약계층 지원 등 공통 분야 3개 유형 등 총 37개 유형에 대한 예방과 대비, 대응·복구 대책이다. 

또한 위원회는 ▲재난관리 역량 강화 방안 ▲19개 재난관리 책임기관별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해 원안 가결 처리했다. 관계기관은 ‘재난 예방 중심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정기명 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빈번한 자연재해 발생과 국가산단 보유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우리시는 더욱 각별한 안전관리 대책을 요하고 있다”며 “‘행복하고 안전한 여수’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 민간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 관리 대책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