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30세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조감도. (제공: 현대건설) ⓒ천지일보 2024.02.28.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조감도. (제공: 현대건설) ⓒ천지일보 2024.02.28.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오는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 총 2330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167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59세대 ▲59㎡B 125세대 ▲59㎡C 105세대 ▲59㎡D 46세대 ▲79㎡A 48세대 ▲79㎡B 711세대 ▲79㎡C 78세대 ▲79㎡D 136세대 ▲84㎡A 93세대 ▲84㎡B 226세대 ▲84㎡C 7세대 ▲114㎡ 41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청주시 자료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사직3구역 인근에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포함해 사직1구역, 사직4구역, 사모1구역, 사모2구역, 모충1구역 등 총 6개의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택했다. 또한 일부세대는 무심천 조망도 가능하다.

총 2330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구성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플레이룸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첨단 주거 시스템도 적용된다. 먼저 단지는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차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홈네트워크시스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단지는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단지는 ‘카투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집과 자동차를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자동차에서 집의 조명, 난방, 에어컨, 가스밸브 차단, 콘센트제어 등을 원격으로 제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의 청약 일정은 오는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24~27일 4일간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청주시 원도심에 조성돼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데다 무심천과 인접해 쾌적하고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1만 4000여세대 대형 정비사업이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하는 사직동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227-14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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