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24.02.27.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24.02.2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순호)이 취약계층 대상 자립지원 사업을 공모해 총 5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27일 밝혔다.

취약계층 자립지원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사업운영 기관으로 선임해 취약계층 자립기반 강화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지원한다.

이번 취약계층 자립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 1개 ▲외국인 이주노동자 지원 사업 1개 ▲신중년 지원 사업 3개를 선정했다.

KSD나눔재단은 선정된 지원 사업들에 대해 각각 5000만원씩 후원해 일 년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성과가 우수할 경우 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마음이음 공모사업’은 그동안 총 14개 사업에 대해 누적 9억 7000만원(누적)을 지원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사회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기반 마련 및 안전망 제공에 기여해 왔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선 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은 “소중한 후원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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