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나고 자란 아이 끝까지 책임”
천원의 저녁밥 제공, 소아·청소년 전용 심리치료센터 설치
스마트 제조와 미래 에너지, 원전 등으로 맞춤형 인재 육성, 창원의대 유치로 바이오산업 육성·지역완결형 대학 구축
강 후보, '3선' 되면 창원 교육 혁명에 올인, 창원 떠난 부모님들 꼭 되돌아오도록 할 것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 (제공: 강기윤선대위)ⓒ천지일보 2024.02.27.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 (제공: 강기윤선대위)ⓒ천지일보 2024.02.27.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강기윤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교육·보육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창원의 교육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터 즉각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선의 경력을 바탕으로 창원의 교육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먼저, 강기윤 후보는 창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이 창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원 e-ONE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창원 인재DB를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형 키즈카페 설치와 아동 중심형 보육의 질을 향상시켜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강 후보는 창원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원의 저녁밥’을 제공해 컵라면이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식사를 떼우지 않고 성장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등 내 아이가 먹는 급식은 최고의 품질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 전용 심리치료센터 설치, 창원시 복합 청소년센터 건립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지능형 CCTV·공기청정기 등의 확대 설치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표명했다.

강기윤 후보는 스마트제조, 미래에너지·원전 교육 같은 창원형 특성화 교육을 활성화 하는 등 창원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AI 교육·스마트교육 등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시대에 걸맞는 미래교육으로 아이들을 뒷받침하겠다고 제시했다.
 
창원 지역 6개 대학의 촘촘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창원의대 유치를 통해 바이오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등 창원완결형 대학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창원 지역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강기윤 후보는 3선이 되면 창원 교육 발전에 올인하고, 교육 문제로 창원을 떠났던 부모님들이 창원으로 되돌아오도록 꼭 만들겠다며 3선의 힘으로 좋은 학교와 최고의 교육이 바탕이 된 더 좋은 교육을 통해 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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