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징수율 49.1% 달성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
차량·부동산 압류 등 활동

김철우 보성군수(왼쪽 세 번째)가 재무과 직원들과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장려상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보성군청) ⓒ천지일보 2024.02.27.
김철우 보성군수(왼쪽 세 번째)가 재무과 직원들과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장려상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보성군청) ⓒ천지일보 2024.02.27.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보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상금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감 ▲공매 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실적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군은 이월체납액 12억 700만원 중 5억 9300만원을 징수해 징수율 49.1%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이를 위해 군은 고액·상습 체납자 차량 및 부동산 압류, 예금 압류·추심,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징수 활동을 펼쳤다.

보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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