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억원 들여 시설물 등 개선

울산시청. ⓒ천지일보 2024.02.27.
울산시청. ⓒ천지일보 2024.02.27.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일반산업단지의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4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시설물 점검과 환경개선, 기업체 안전의식 강화, 안전 대응체계 구축 및 인센티브 제공 등 3개 분야에 20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된다.

세부사업으로 시설물 안전점검과 환경개선 분야에서는 옹벽구조물, 절토사면, 도로시설물 정기 안전점검, 쾌적한 녹지경관 조성 및 환경개선을 부서‧기관 간 협력해 추진한다.

입주기업체 안전관리 강화 분야는 환경오염과 위험물질 관리를 강화하고 환경관리 취약사업장 환경기술 지원한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 안전진단 등 합동점검과 안전교육 지도‧관리를 함께 실시한다. 

산단안전 대응체계 구축 및 인센티브 제공 분야는 산단안전 실무협의회 구성을 비롯해 연 2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산단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추천 등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관 부서와 기관 간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협력 추진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 예방에 더욱 힘써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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