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이재민 등 지원 인정

이상대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받은 명예대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부발전) ⓒ천지일보 2024.02.26.
이상대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받은 명예대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부발전) ⓒ천지일보 2024.02.26.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그동안 지역사회와 나눈 이웃사랑과 봉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은 적십자 회원으로서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및 개인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남부발전은 창사이래 에너지·사랑·나눔이라는 3가지 사회공헌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참사와 관련해 같은해 1월 전력그룹사와 합동 구호 성금(남부발전 1억원·전력그룹사 총 10억원)을 적십자사에 후원했다. 이어 2월에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과 매칭그랜트액을 더한 56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이재민들을 위한 식량과 피해 아동 구호, 부상자 치료를 위한 의료보건을 지원한 바 있다.

남부발전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에너지 빈곤층 대상 에너지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지원,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상대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남부발전이 사회공헌 우수 기업으로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돌봄 사업을 지속 전개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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