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서병수 국회의원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부산 북·강서구갑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26.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서병수 국회의원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부산 북·강서구갑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26.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서병수 국회의원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분류되는 부산 북·강서구갑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서 예비후보는 2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나의 국회 의석이라도 더 확보되는 것이 나라를 지키고 부산을 살리는 일이라 믿는다”며 “그렇기에 기꺼이 북·강서구갑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 서병수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할 필승의 카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킬 경륜의 카드, 집권당 리더십을 바로 세울 혁신의 카드, 북구의 위대한 변화를 이끌 능력의 카드다”라면서 “용감하게 나서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북강서갑에 출마해 낙동강 벨트를 탈환해달라는 당의 요청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북강서갑을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고 후보로 최종 확정함에 따라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헌정사상 최악인 민주당의 막장 국회 4년을 심판해야 한다”며 “국회 권력까지 교체해내야 비로소 정권 교체를 완성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낼 수 있다. 서병수가 앞장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재현 상임감사, 이혜영 변호사, 안채영 대표가 참석해 원팀을 이룬 모습을 보였다. 또 박대근·김효정 부산시의원, 김태식 북구의회 부의장, 김정방·김장수·김기현·박순자 구의원 등도 참석하며 지지의 뜻을 모았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박형준 시장과 면담을 갖고 덕천동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신설 및 (가칭)덕천·만덕 권역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부산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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