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등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전북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남원산림조합, 전북특별자치도 산악연맹, 남원시 산악연맹,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9개 유관기관과 남원지리산 공립등산학교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청) ⓒ천지일보 2024.02.26.
전북 최경식 남원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남원산림조합, 전북특별자치도 산악연맹, 남원시 산악연맹,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9개 유관기관과 남원지리산 공립등산학교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청) ⓒ천지일보 2024.02.26.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남원산림조합, 전북특별자치도 산악연맹, 남원시 산악연맹,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9개 유관기관과 남원지리산 공립등산학교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청이 공모 중인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남원시는 9개 유관기관과 ▲남원지리산 공립등산학교 유치 공조 ▲안전교육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관내 학생 교육 제공 등 체계 구축 ▲산악활동 안전사고 예방 및 구호활동 체계 구축 ▲등산지도사 양성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공모사업 유치 추진에 나선다.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 시 오는 2024~2027년 예산 80억원(국비 40억원, 도·시비 40억원)을 들여 운봉읍 공안리 산32-1번지 일원에 인공암벽경기장, 강의실 등 남원지리산 공립등산학교가 건립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등 9개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공모사업 총력대응으로 나설 것”이라며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 반드시 공립등산학교 유치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대응에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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