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시민단체 연합이 2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시민의 이익 보호와 공공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춘 5개 분야 10개 의제를 제안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26.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시민단체 연합이 2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시민의 이익 보호와 공공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춘 5개 분야 10개 의제를 제안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26.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시민운동단체연대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시민의 이익 보호와 공공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춘 5개 분야 10개 의제를 제안했다.

부산경실련·부산민언련·부산민예총·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부산생명의숲·부산생명의전화 등 11개 시민운동단체는 2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지역구의 국회의원이 부산시민의 이익을 보호하고 공공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5개 분야 10개 의제를 적극 검토해달라”며 “예비 후보자는 부산시민운동단체에서 제안한 의제가 부산이 시민의 안전과 복지,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는데 크게 기여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공약 반영에 적극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향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된 의제는 각 정당 및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질의서 형식으로 답변을 받아 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간담회 등 적극적인 총선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노후원전 수명연장 및 영구화될 핵폐기장 금지 ▲기후대응 위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환경영향평가법 개정 ▲전세사기특별법 개정 ▲올바른 문화예술 기반조성으로 시민 행복도시 실현 ▲지역균형발전 위한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 ▲지역경제 및 지역균형발전 위한 지방은행 활성화 정책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활성화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부산항만공사 자율성 확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추진 재검토까지 10개 의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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