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5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펼쳐진 삼광한글학교 제31회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24.02.25.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5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펼쳐진 삼광한글학교 제31회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24.02.25.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5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펼쳐진 ‘삼광한글학교 제31회 졸업식 및 제32회 입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주지스님(김영제) 삼광한글학교 교장, 교무스님(이덕중), 재무스님(손무성), 김치수 부산금강불교대학 총동문회 회장, 삼광한글학교 학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 삼귀의례, 연혁보고, 시상식, 훈사(교장스님 김영제), 축사(교육감, 금강불교대학 총동문회장), 송사·답사(재학생 대표 조순제, 졸업생 대표 박조희), 신입생 입학 허가, 내빈소개, 공지사항, 폐회 순으로 열렸다.

25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삼광한글학교 제31회 졸업식 및 제32회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24.02.25.
25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삼광한글학교 제31회 졸업식 및 제32회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24.02.25.

하윤수 교육감은 “지금까지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신 졸업생 여러분의 노력에 깊은 존경과 응원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며 “이번 졸업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도약하시는 모습을 기대하며 입학생들께서도 오늘 졸업하시는 선배님들을 보며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배움에 도전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우리 교육청에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해교육과 평생교육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며 경제적 어려움이 학생들의 꿈 실현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모두에게 힘이 되는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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