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경유
고령층 등 인천시티투어 나눔 관광 계획

사진은 송도와 영종도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바다노선’을 통해 즐기는 왕산마리나의 일몰 모습. 이 노선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의 신규 노선이 추가된다.(사진 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 2024.02.25.
사진은 송도와 영종도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바다노선’을 통해 즐기는 왕산마리나의 일몰 모습. 이 노선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의 신규 노선이 추가된다.(사진 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 2024.02.2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층버스 타고 다양한 인천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신규 관광 노선 확대 및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3월부터 신규 관광지 등을 포함한  인천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시티투어 순환형 노선은 내달 8~17일(월, 화 휴무 동일)과 22~31일 각 50%와 40% 할인 적용된다. 

인천시티투어는 원하는 정차역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순환형 노선과, 전문가이드가 함께 탑승해 주요 관광지를 당일로 여행할 수 있는 테마형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송도와 영종도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바다노선’은 10:00부터 16:00까지 1시간마다 일7회 운영되며, 신규 관광지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을 포함한 노선이 개편된다.

송도와 개항장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인천레트로노선’은 10:30부터 16:30까지 1시간마다 일6회 운영되며, 신규 관광지인 상상플랫폼 등을 포함, 노선이 개편된다.

테마형 노선은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 월미도 투어코스가 신규로 운영된다. 오는 4~9월 운영되는 노을야경 투어에 을왕리해변이 추가돼 2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이밖에 새롭게 바뀌는 인천시티투어버스의 랩핑에 맞춰 ‘새 옷 입은 인천시티투어 입소문 이벤트’ ‘봄기운 가득 춘분 이벤트’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올해 1~2월 입춘 이벤트, 설날 연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현재기준(2.22.) 1312명이 탑승해 2022년 동기간 대비 290.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격적인 여행 시즌에 대비해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공동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하고,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나눔 관광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https://citytour.ito.or.kr)을 참조하거나 1899-0960으로 문의하면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공: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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