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목소리 대변할 유일한 후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노동자 일동이 2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 양미자 사상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23.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노동자 일동이 2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 양미자 사상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23.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노동자들이 진보당 양미자 사상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노동자 일동은 2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노동자 목소리를 국회에 내고자 사상구에 진보당 양미자 예비후보를 내세웠다”며 “양 후보는 생활폐기물 민간위탁업체 비리척결, 부당해고 투쟁 등을 함께한 공공연대노동조합 본부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벌과 기업체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국회정치로 그동안 한국사회 노동자들은 저임금·고용불안·비정규직 차별대우에 시달려왔다”며 “양 후보는 22대 국회에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유일한 후보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양 후보는 해마다 부당 해고되는 생활폐기물 노동자를 모두 복직시키고 민간위탁 유령인원을 찾아내 고발 및 처벌하기도 했다”며 “직접노무비를 편법으로 갈취하는 것을 찾아내 투쟁 끝에 바로잡은 장본인이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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