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이 22일 대곡면 와룡리 송곡마을 일대 도로 개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도로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생활상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진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존 도로가 경사진 언덕 형태로 양방향 차량 통행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렵고 사고 위험이 큰 데다, 대곡초등학교 방면에서 오는 시도 9호선이 일부 개설되지 않아 인근 하우스단지 이용 시 주택지 안길을 경유하는 등 주민 불편과 안전 위협이 커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투입, 길이 130m, 너비 8m 의 도로를 개설하고 길이 210m, 너비 7.5m의 선형 불량구간에 대한 굴곡도로 개선공사를 5월 준공 예정으로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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