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화성 병 국회의원. (제공) ⓒ천지일보 2024.02.23.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화성 병 국회의원. (제공) ⓒ천지일보 2024.02.23.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화성 병 국회의원이 22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라며 “지난해 세수결손은 역대 최대 규모인 56조원에 달했다. 질풍노도처럼 달리던 벤처스타트업과 창업의 열기도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성시는 내년 100만 특례시 승격을 앞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의 도시로 세계적 도시로의 발전 이면에 뒤따르는 다양한 갈등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사통팔달 화성 ▲백년대계 화성 ▲자족도시 화성 ▲안심사회 화성 ▲성장경제 화성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교통분야로 병점역 지상철도 지하화,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설치,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연장, 수인선 천천역 역세권 개발, 지하철 3호선 수서역~성남~용인~수원~화성 연장, 봉담~기배~화산~병점을 잇는 권역 순환 직행버스, 출퇴근 시간 한정면허 버스노선 신설 등을 공약에 포함했다.

교육·문화 분야는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체계 마련, 화성FC 시민 친화형 축구 전용 구장 건설, 황토 맨발 걷기 둘레길 조성, 능1초・화산1고 신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문화예술타운 지속적 조성 등을 약속했다.

권칠승 후보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치 복원, 화성 발전을 꼭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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