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당 500만원 이내
3~4개 단체 선정 지원

안성시청 전경. (제공: 안성시) ⓒ천지일보 2024.02.22.
안성시청 전경. (제공: 안성시) ⓒ천지일보 2024.02.22.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3월 11일까지 2024년 안성시 양성평등 문화확산 사업을 추진할 단체 또는 법인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사회참여, 능력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 ▲여성소모임 발굴 및 육성 ▲건강가정 육성, 저출산 극복 등 가족정책 사업 등이다.

2023년도에는 4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1인가구 요리교실, 여성노동자에게 쉼표를, 가족과 일-내 삶의 균형 찾기, 온 마을이 놀이터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공모사업비는 총 1200만원으로 단체당 500만원 이내에서 3~4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안성시 관내에 주 사무소(지부포함)를 두고 있는 여성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여성정책과 관련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대학·연구소 등으로 보조금 지원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심사와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사업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법인·단체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실현과 인식개선을 위한 참신한 사업계획을 가진 법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안성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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