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예산 400억 확보 및 착공 확정
“한반도의 새로운 관광지도 그릴 것”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을 김회재 예비후보. (제공: 김회재 선거사무실) ⓒ천지일보 2024.02.22.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을 김회재 예비후보. (제공: 김회재 선거사무실) ⓒ천지일보 2024.02.22.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는 22일 제2호 대표 공약으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완공 추진’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건설을 영호남을 잇는 교통 요지일 뿐 아니라 한반도의 새로운 관광지도를 그릴 수 있을 것”이라며 “여수의 해양 문화관광 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전남 여수시 신덕동과 경남 남해군 서면 간 8.09㎞(왕복 4차로)를 잇는 사업으로 8.76㎞의 해저 구간을 해저터널로 조성하게 된다. 총사업비 6974억원을 투입해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완공을 위해 국비 예산을 확대하고, 신속한 집행으로 당초 계획된 2031년 완공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해저터널 기념관 건립, 둘레길 조성, 백리섬섬길과 연계한 관광도로 브랜드화 등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연계한 시너지 사업들을 개발·추진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회재 예비후보는 제21대 여수을 현역 국회의원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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