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벤처기업 CEO 대상 무료 교육
행복경영 기업문화 확산 위해 2016년 개설
730여 동문기업 배출… 3월 17일까지 모집

(제공: 휴넷)
(제공: 휴넷)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이사장 이의근)이 무료 최고경영자(CEO) 과정 ‘행복한경영대학’ 15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창립 3년 이상, 직원 수 30명 이상 기업의 CEO이며, 자격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행복경영 실천 의지가 강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CEO라면 특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한은 오는 3월 17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 과정은 4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매주 진행되는 오프라인 특강은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추가로 CEO의 소속 기업에는 직원 교육을 제공한다.

15기 과정에는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초성과 초리스크 시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유기농 경영)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데이터 대항해 시대, 소프트파워를 기르자) ▲조영탁 휴넷 대표(행복경영 & 행복한 리더십)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한경영대학’은 휴넷이 ‘행복경영’의 확산을 위해 만든 CEO 대상의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2016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730여개 기업의 CEO가 본 과정을 수료하고, 소속 기업에 행복경영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동문기업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도서 ‘스몰 석세스(2022년)’, ‘잘되는 강소기업의 비밀(2023년)’이 출간됐다.

한편 휴넷은 중소기업의 자문을 맡아줄 전문가도 함께 모집한다. 세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홍보, 법률 등의 전문가라면 지원 가능하며, 자문 그룹에는 입학생과 동일한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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