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혁명’ 통해 전국 7대 도시 마산의 제2 전성시대 연다

더불어민주당 송순호(54) 예비후보가 2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마산회원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제공: 송순호선거사무실)ⓒ천지일보 2024.02.22.
더불어민주당 송순호(54) 예비후보가 2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마산회원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제공: 송순호선거사무실)ⓒ천지일보 2024.02.22.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순호(54) 예비후보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후보는 2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함께 갑시다'라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을 발표하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송순호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마산의 쇠락과 쇠퇴에 대한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하며 이를 '잃어버린 30년'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의 원인으로 국민의힘과 그 전신 정당이 마산의 권력을 독점해온 것을 지적했다.

송 후보는 완전히 새로운 마산을 만들기 위해 '도시혁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산을 전국 최대의 실버산업도시, 최고의 스마트헬스케어도시, 시민공원과 녹지, 종합스포츠센터, 복지시설, 청년창업도시, 교통인프라, 문화예술도시, 기후위기 대응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송 후보는 자신의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마산을 청년부터 노인까지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웰니스시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마산회원구를 행복한 주거 명품 1번지로 만들겠다는 제안을 내놨다.

그는 이번 출마기자회견에는 택시기사, 노동자, 학부모, 청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지지자들이 함께 참석했고, 출마선언 후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송순호 예비후보는 마산시의원과 창원시의원을 거쳐 제8대 경상남도의원을 지내는 등 지방의원 16년의 의정경험과 30년 동안 시민운동을 해온 지역전문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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