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20회 왕복운행 3만 천여세대 수혜
기존 버스·수도권 전철 환승, KTX 연계
시민 대중교통 이용편의 대폭 개선 전망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3.02.15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3.02.15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배방과 탕정지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 전철역 등을 경유하는 새로운 도심 순환형 시내버스 1100번 노선의 운행을 시작한다.

1100번 노선은 탕정면사무소와 배방환승정류장을 기·종점으로 일일 20회 왕복운행하며 탕정트라팰리스, 탕정호반써밋, 한들물빛도시, 연화마을, 아산배방LH7·14·15단지, 배방롯데캐슬아파트, 더샵센트로, 중앙하이츠3차, 배방자이2차, 배방금호어울림 등 3만 1000여세대가 수혜 대상이다.

또한 한들물빛중, 설화중·고, 이순신고, 배방중·고 등 6개의 중·고등학교를 연결하는 순환노선으로 설계돼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KTX, 아산역과 탕정역 등 수도권 전철과 연계, 기존에 운행 중인 700번대, 900번대, 970번대, 990번대, 순환5번, 천안 시내버스 등 20여개 노선과 환승 연계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버스 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대중교통과에 문의하거나, 아산시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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