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진흥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윤승용(왼쪽 5번째)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천지일보 2024.02.21.
독서진흥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윤승용(왼쪽 5번째)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천지일보 2024.02.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 20일 총장실에서 9명의 학생에게 ‘제9회 김수연 목사 독서진흥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남서울대는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도 2학기부터 학기마다 대학이 선정한 추천도서 120선의 도서 대출실적과 독후감 제출실적 등을 학기별로 평가해 상위 9명에게 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남서울대는 지난 2023년 8월 7일부터 2024년 1월 24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47건의 독후감이 접수됐다.

6개월 동안 총 35편의 독후감을 제출한 지능정보통신공학과 1학년 이주성 학생이 1등을 차지했다. 2등 간호학과 1학년 전수빈 학생, 3등 멀티미디어학과 3학년 서민희 학생 등 총 9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수연 목사(한길교회)는 남서울대 학생들의 독서진흥을 위해 매년 600만원의 독서진흥장학금과 1000권의 신간 도서를 5년간 기증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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