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국민의 노후 준비를 돕고 국민에게 국민연금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4.02.21.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의 노후 준비를 돕고 국민에게 국민연금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4.02.21.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국민의 노후 준비를 돕고 국민에게 국민연금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직원 및 우체국FC(Financial Consultant) 대상 노후준비서비스 제공 ▲대상자 선정 및 시설 이용 지원 ▲국민의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활성화 및 양 기관 제도 홍보 협력 ▲노후준비 상담 관련 교육 과정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우정사업본부 직원과 우체국FC에게 노후준비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국민연금 및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대상자 선발과 시설 제공은 우정사업본부가 맡는다.

또한 공단은 전국에 있는 3400여개의 우체국 인프라를 통해 국민연금과 노후준비 지원 제도를 홍보할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 상담 시 공단의 노후준비 상담자료를 활용하고 노후준비서비스 수요처를 발굴해 공단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여규 복지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더욱 많은 국민이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받아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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