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육 등 서비스 제공
농촌공동체 활성화 유도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청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청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에 관내 2개소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사회적 역할 수행을 돕고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해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선정된 곳은 ‘농업회사법인 자연맘’과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다.

농업회사법인 자연맘은 용담면에 있는 농촌돌봄농장으로 인근 장애인, 어린이, 노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업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백운통합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은 농촌생활돌봄공동체로 마을 공동밥상 반찬 나눔과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은 사회적 농업 활동 운영비와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활동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에 선정된 계속 사업자 3개소와 함께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돌봄 기능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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