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에비뉴’ 팝업 전경. ⓒ천지일보 2024.02.21.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에비뉴’ 팝업 전경. ⓒ천지일보 2024.02.21.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크러시’ 출시 100일 기념을 위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3월 3일까지 2주간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단기간에도 매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크러시의 안정적 시장 안착을 위해 소비자 공략에 더욱 나선다.

실제 지난해 11월 크러시 출시 후 롯데칠성음료의 전체 맥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아울러 이달 크러시 캔 제품 출시 후 편의점 채널에서 500㎖ 제품이 전체 매장의 85% 이상에서 판매 중이다.

공식 오픈 전인 21일 롯데칠성음료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크러시 팝업스토어 프레스투어를 실시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에비뉴’ 팝업 내 OX 퀴즈존. ⓒ천지일보 2024.02.21.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에비뉴’ 팝업 내 OX 퀴즈존. ⓒ천지일보 2024.02.21.

팝업스토어는 전체적으로 크러시 컬러인 ‘라이트 블루’가 활용돼 크러시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넓은 공간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팝업스토어는 ‘크러시 스탬프 랠리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정해진 길을 따라 체험존 사이를 이동하면서 크러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팝업스토어는 신분증 확인을 거친 뒤 입장이 가능하며 팔찌와 랠리 이벤트 카드를 수령한 후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된다.

체험 콘텐츠로는 ▲OX 퀴즈를 풀 수 있는 ‘KRUSH’ ▲포토존 ‘STAY COOL’ ▲포토부스 ‘NEW WAYS’ ▲메시지 작성 및 무드등 만들기 체험 공간인 ‘EXPRESS YOURSELF’ ▲굿즈 및 한정 레디백 판매 공간 ‘KRUSH STORE’로 구성됐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에비뉴’ 팝업 크러시 생맥주 시음존. ​ⓒ천지일보 2024.02.21.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에비뉴’ 팝업 크러시 생맥주 시음존. ​ⓒ천지일보 2024.02.21.

입장하면 가장 먼저 크러시에 대한 키오스크 참여형 OX퀴즈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에 들어서게 된다. 퀴즈 키오스크 양쪽 벽면에는 크러시 출시 배경 또는 제품 소개 등의 내용이 소개돼 있는데 이를 확인하고 퀴즈를 풀 수 있도록 문제들이 꾸려졌다.

바로 옆 공간에는 크러시 생맥주 시음존이 마련돼 캔이나 병과는 다른, 갓 제공된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1인 1회에 한해 100㎖ 시음이 가능하며 크러시 전용잔으로 시음할 경우 잔은 선착순 제공된다.

크러시의 광고모델 카리나가 등장하는 TV 광고 장면이 재현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는 체험존도 준비돼 있다. 자유롭게 사진 촬영 후 사진 인화도 가능하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에비뉴’ 팝업 내 포토부스 ‘NEW WAYS’ ⓒ천지일보 2024.02.21.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에비뉴’ 팝업 내 포토부스 ‘NEW WAYS’ ⓒ천지일보 2024.02.21.

다음으로는 룰렛을 돌리고 당첨되는 헤어피스나 네일스티커 등 크러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콘텐츠로 크러시 오로라 포토부스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이후 단계는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스티커로 인화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네 단계를 완수할 때마다 랠리 이벤트 카드에 도장을 받게 되는데 도장을 모두 모은 참가자는 미니 사이즈 크러시 공병에 반짝이는 크리스탈 큐빅과 스티커 등 여러 장식품을 활용해 무드등을 직접 만드는 크러시 무드등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이 끝나면 크러시 굿즈 및 한정 레디백 등을 판매하는 기념품 샵을 둘러볼 수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에비뉴’ 팝업 내 굿즈 및 한정 레디백 판매 공간 ‘KRUSH STORE’ ⓒ천지일보 2024.02.21.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에비뉴’ 팝업 내 굿즈 및 한정 레디백 판매 공간 ‘KRUSH STORE’ ⓒ천지일보 2024.02.21.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봄 시즌을 앞두고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확대해 젊은 세대가 크러시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4월 중에는 신규 캠페인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PET 제품 출시 등 크러시 제품 용량·용기 다양화로 여러 상황에 맞춰 음용이 가능하도록 경쟁력을 키우고 판매 채널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은 오후 6~8시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22일 정식 오픈 후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오픈 기간 크러시 모델 카리나를 비롯해, 다양한 셀럽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