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예산총괄팀장 초청 강의
국비 편성 과정·확복 전략 설명
국정과제 부합 사업 발굴 강조

진도군 공직자들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비 확보 대응 전략 및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2.21.
진도군 공직자들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비 확보 대응 전략 및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2.21.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대응 전략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이선호 전남도청 예산총괄팀장을 초청해 ‘정부의 예산 과정 이해 및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선호 전남도 예산총괄팀장이 지난 20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비 확보 대응 전략 및 역량 강화 교육’에 강사로 초청돼 강의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2.21.
이선호 전남도 예산총괄팀장이 지난 20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비 확보 대응 전략 및 역량 강화 교육’에 강사로 초청돼 강의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2.21.

이선호 팀장은 강의에서 국비 예산편성 과정과 국비 확보 전략, 실제 사례들을 교육했다. 특히 기재부 예산실 심의 과정, 국회 심의 과정, 사업의 당위성 부각 방법, 사전절차 이행, 사업 설명자료 작성 요령 등에 대해 세세히 설명했다.

또한 평소에 기재부를 포함한 각 중앙부처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활발한 소통으로 많은 정보를 얻어 정부의 국정과제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으로 설득하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지난 8년 동안의 평균 국비 확보액 400억원의 3배 이상인 1358억원을 지난해 확보하는 등 빛나는 성과를 이뤄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전남도,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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