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만족도 ‘가 등급’ 받아
뛰어난 민원 처리 능력 입증
고충 민원 처리도 높은 점수

해남군청 종합민원실 전경.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4.02.20.
해남군청 종합민원실 전경.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4.02.20.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이뤄지며 기관들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의 기간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용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총 5개 항목과 20개 평가지표에 따라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기관유형별로 ‘가’에서 ‘마’까지 등급이 결정된다.

군은 이 중 민원 만족도 항목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또한 고충 민원 항목과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민원 서비스 우수 평가를 이어갔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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