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천지일보 2024.02.20.
남서울대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천지일보 2024.02.2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에서 남서울대는 불법 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과 어학연수생 관리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남서울대는 외국인 유학생 관리 우수대학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특히 남서울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유학 지원을 위해 학사, 체류 관리 전담 서비스지원센터, 유학생 맞춤 취업 교육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과 유학생 이탈 예방을 위한 상담도 함께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상빈 대외협력처장은 “외국인 유학생 특성화 강점 대학으로 글로벌한국어문화학과와 같은 외국인 전담 학과 개설, K-뷰티 특성화 학과 운영 등 글로벌캠퍼스 구축을 위해 힘쓰며 이 분야의 중부권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에 선정된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정부 초청 장학생(GKS) 선정 시 가점 부여, 각종 교육정책과 교육사업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아울러 이번 인증 유지 평가를 통해 인증 기간은 2026년 2월까지 유지된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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