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31일까지… 관광객, 코스 협의 가능

‘여행가는 달’ 부안 관광택시, 이용요금 50% 할인 이벤트 진행 리플릿. (제공: 부안군청) ⓒ천지일보 2024.02.20.
‘여행가는 달’ 부안 관광택시, 이용요금 50% 할인 이벤트 진행 리플릿. (제공: 부안군청) ⓒ천지일보 2024.02.20.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부안 관광택시 이용요금의 5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4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 부안 관광택시 이용 요금의 50%를 적용하면 3시간 코스는 6만원에서 3만원으로, 5시간 코스는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6시간 코스는 12만원에서 6만원으로 이용자의 요금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 관광택시는 부안의 다양한 관광지와 현지인 맛집 소개는 물론 관광객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부안군 관계자는 “2024 여행가는 달을 맞아 더 많은 관광객에게 부안 관광택시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매년 관광택시 기사의 응급처치 교육, 서비스 마인드 교육 등과 같이 관광택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고품질 관광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행되고 있으며 3시간‧5시간‧6시간 코스별 요금이 책정됐고 관광객과 운전자가 코스에 대해 협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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