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각 병원 전공의 대표 및 대의원들이 회의에 참석, 의사가운을 입고 있다.

한편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대학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날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 이미 1000명이 넘는 ‘빅5’ 소속 전공의들이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5개 병원에는 전공의 2745명이 소속돼있으며, 이는 전공의 비중은 3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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