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선물하기 이미지. (제공: 29CM)
29CM 선물하기 이미지. (제공: 29CM)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9CM의 ‘모바일 선물하기’가 다채로운 상품 큐레이션으로 고객의 취향에 꼭 맞는 아이템을 제안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선물하기의 꾸준한 성장에는 선물을 받는 이와의 관계와 선물을 전하는 상황, 가격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차별화된 아이템을 제안한 것이 주효했다. 이뿐 아니라 ‘미니멀한’ ‘세련된’ ‘귀여운’ 등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한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인기 제품으로는 지속적인 강세를 보여온 홈 카테고리의 소품을 비롯해 모자, 가방 등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여성 패션 잡화 제품 등이 있었다.

특히 새해 첫날과 설을 비롯해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많은 지난 1월에는 선물하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재구매 이용자의 비중도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거래액 증가 폭이 큰 제품으로는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는 ‘로파 서울’의 와인잔과 소주잔 선물 세트를 비롯해 ‘집들이 필수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은 ‘렉슨’의 조명 등 홈 카테고리 아이템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특히 강아지 티슈 케이스와 이불 등 개성 있는 패브릭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고그린 오브젝트’는 전년 대비 8배에 달하는 거래액 성장세를 보였다. 다양한 패턴이 돋보이는 라운지웨어 브랜드 ‘조스라운지’와 ‘오끼뜨’의 거래액 또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외에도 시즈널 테마를 살린 아이템의 인기도 이어졌다. 지난 1~14일 진행된 ‘설 선물 기획전’에서는 명절과 잘 어울리는 패키지로 포장된 건강식품, 이너뷰티 제품이 전월 대비 7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29CM 관계자는 “고감도 브랜드 큐레이션이 강점인 만큼 선물하기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보내는 이와 받는 이 모두의 취향과 상황을 고려한 세분화된 큐레이션으로 서비스 차별점을 두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흔치 않은 감각적인 아이템을 제안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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