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구직단념 청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80명 선착순 모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구직의욕 고취를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의 도전정신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중·장기 3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기과정(5주) 수료 시 50만원, 중기과정(15주) 수료 시 최대 220만원, 장기과정(25주) 수료 시 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9세의 청년이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천안청년센터 이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참여 청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