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성분 검사 진행

프라텔리 베레타(Fratelli Beretta) 브랜드의 슬라이스 햄 ‘안티파스토 트레이’ 제품. (코스트코 코리아 웹사이트 캡처)
프라텔리 베레타(Fratelli Beretta) 브랜드의 슬라이스 햄 ‘안티파스토 트레이’ 제품. (코스트코 코리아 웹사이트 캡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코스트코 코리아가 프라텔리 베레타(Fratelli Beretta) 브랜드의 슬라이스 햄 제품 ‘안티파스토 트레이’가 식품 매개 병원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 회수에 나섰다.

회수 대상 제품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이달 14일 사이에 판매된 제품(코스트코 상품번호 #1074880)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4일 해외 위해정보 모니터링 과정에서 해당 제품이 식중독균인 살모넬라에 오염됐을 가능성으로 리콜됐다는 정보를 인지했고 하루 뒤인 15일 코스트코 코리아 측에 제품의 잠정 판매 중단 등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제품을 수거해 성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수거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면 코스트코 코리아에 영업정지 15일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