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천지일보 2024.02.19.
구로역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천지일보 2024.02.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전승찬)가 구로역 역사 맞이방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대시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구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전문의용소방대 15명이 참여했으며 구로역 맞이방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일평균 수송량 3만여명인 구로역에서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교육을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고 역사 이용객들의 안전한 열차 이용은 물론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제공하는 유익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구로역 직원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교육은 처음이었는데 시민들이 어떤 부분에서 불안함을 느끼는지 알게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실제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케 대처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교육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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