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필 기보 이사(왼쪽)와 이광근 한국창업보육협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4.02.19.
이재필 기보 이사(왼쪽)와 이광근 한국창업보육협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4.02.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한국창업보육협회와 19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 및 우수 창업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KOBIA 소속 창업보육센터 내 우수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활성화를 통한 기술이전 수요발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우대보증 지원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에 기술금융·기술평가·기술보호·컨설팅 등 업무 연계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 우수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 전담기관으로 지난 2022년 3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기술거래 서포터즈’제도를 시행해 서포터즈로 등록된 전국 창업보육센터 소속 매니저가 입주기업의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는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보는 ‘협약기관 추천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보증’을 시행해 창업지원 기관 내 유망창업기업을 발굴해 우대보증을 공급하고 보증연계투자와 기보벤처캠프 추천 등 스타트업 연계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협약기관 입주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우대보증 지원을 통해 전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창업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민간중심의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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