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일동제약)ⓒ천지일보 2024.02.19.
(제공: 일동제약)ⓒ천지일보 2024.02.1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동제약그룹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24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024 비타푸드 인도 행사는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글로벌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15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됐다.

행사 기간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과 관련한 원천 기술 및 인프라, 기능성 원료 및 소재 등을 알리는 한편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협력사 발굴과 사업 제휴 등을 타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장과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소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그리스와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신규 거래가 이어지는 등 유럽 시장 개척도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별 시장 동향과 특성을 고려한 현지 맞춤 전략을 통해 거래선 확대와 사업 품목 다변화 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 및 인프라를 토대로 지난 2016년 기업 분할을 거쳐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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