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영양 보충식품 지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임산부와 영유아 위한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모집 포스터. (제공: 포스터)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임산부와 영유아 위한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모집 포스터. (제공: 포스터)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19일 평택시에 따르면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영유아와 임산부, 출산·수유부에게 영양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수영양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평택 서부지역 임산부와 영유아(66개월 미만)이며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위험인자를 보유한 자이다.

대상자에게는 필수영양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1~2회 6개월간 지원하며 영유아는 중간평가 이후 최대 1년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단 ‘저소득층 조제분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영유아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사업’에 참여하는 임신·출산·수유부는 중복 수혜가 불가하다.

식품 패키지는 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미역 등 생애 주기에 따라 구성되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별 맞춤형 상담과 월 1회 정기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 출산·수유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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