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지지선언… 대학·문화예술·청년·지역정계 등 참여
“지방재정 분권·사무권한 이양 등 통해 실질적 지방자치 실천”

19일 광주지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안도걸 광주 동남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에 대한 지지를 선언을 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19.
19일 광주지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안도걸 광주 동남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에 대한 지지를 선언을 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19.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안도걸 광주 동남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19일 안도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선언에는 박종균 광주 동구의원(전 동구의회 의장)과 박대현 전 동구의회 의장, 유태명 전 동구청장, 조수웅·조세철·안성례·장영숙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박용화 남구의원 등 광주지역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가와 광주 경제를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가 정책과 능력을 검증받은 안도걸 예비후보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안 후보는 또 재정경제 전문가로 지방재정 분권과 사무권한 이양 등을 통해 실질적 지방자치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광주·전남지역 교수들과 문화예술계, 청년계, 사회복지단체 대표 등 400여명이 안도걸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당선에만 급급해 세를 불리는데 골몰하기보다는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연대해 ‘실력을 키우는 희망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도 저의 정책과 비전에 적극 공감하고, 이를 실천할 충분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기에 지지를 선언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전 차관은 이어 “이재명 대표의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구호와 같이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참신하면서도 역량을 지닌 새로운 인물이 민주당에 절실히 필요하다”며 “경제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우리 조국 대한민국과 우리 고향 광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주당 권리당원과 유권자 여러분들을 믿고 진심과 열정으로 묵묵히 한길을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광주지역 지방 정치인들은 박종균 동구의원(전 동구의회 의장), 박대현 전 동구의회 의장, 유태명 전 동구청장, 조수웅·조세철·안성례·장영숙·서채원·박춘수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박영수 전 광주시의원, 채명희·정미용 전 동구의회 의장, 양재영 전 동구의회 부의장, 허성용·조기춘·최정원·신현·조승민·김태헌·이용규·정영옥·김춘호·허군철·임종율·주대채·전영원·김재민·김용덕 전 동구의원, 박용화 남구의원, 서용 전 남구의회 의장, 정재수·정만수·전봉식·문성훈 전 남구의회 부의장, 안두경·최준휴(남구의정회 회장)·김애정(남구의정회 사무국장)·장성규·고재윤·김선문·김성수·유순남·박칠규·신인용·안병조·한문덕·임순애·이병조 전 남구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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