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정기총회서 일자 확정

지난 16일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가 군청 군민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4.02.19.
지난 16일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가 군청 군민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4.02.19.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올해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열린다.

19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는 지난 16일 열린 2024년 추진위 정기총회에서 축제 일자를 이같이 확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추진위는 2023년 예산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추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위촉,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일자확정의 건, 축제 명칭 변경의 건 등을 의결했다.

추진위는 올해 장수군의 모든 농특산물을 아우를 수 있는 ‘레드푸드(RED-FOOD)’ 축제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킬러’ 컨텐츠와 프로그램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장수군민과 방문객들의 축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홍기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앞으로 방향성을 발전적으로 설정해 글로벌 축제로의 미래,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 다시 오고 싶은 장수군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17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3일간의 우천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30만명과 농특산물 35억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는 등 성공적으로 축제를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올해 인센티브 7000만원을 확보했으며 ‘2024~2025년 문화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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