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부설 극지연구소 전경(제공: 극지연구소) ⓒ천지일보 2024.02.19.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부설 극지연구소 전경(제공: 극지연구소) ⓒ천지일보 2024.02.1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극지연구소가 대한민국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제38차 남극세종과학기지와 제12차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 24인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3개월 남극에서 근무한다. 월동연구대는 남극에서 겨울을 나기에 붙여진 명칭이다.

모집 인원은 분야별로 연구직 (해양, 지질, 생물, 대기, 우주) 8명, 시설관리 (기계설비, 중장비, 발전, 전기, 통신)와 조리직 등 16명이다.

주요 임무와 자격요건, 전형 일정은 극지연구소 홈페이지나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마감은 내달 20일 오후 6시까지다. 연구소는 서류심사와 필기·실기 심사,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