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이위르(Maiwir group)그룹의 벤카타시 칠라라 COO(의료바이오부문 회장), 사우디아라비아의 닥터 파와즈 린자위제다, 미국의 준리 태권도 마스터 등 한국 의료바이오 산업 관련 투자와 기술 교류 등을 목표로 하는 3개국 연합 방한단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간 일정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지난 17일 광명 크로앙스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이어 디지털의료바이오기업의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삼이그룹)
인도 마이위르(Maiwir group)그룹의 벤카타시 칠라라 COO(의료바이오부문 회장), 사우디아라비아의 닥터 파와즈 린자위제다, 미국의 준리 태권도 마스터 등 한국 의료바이오 산업 관련 투자와 기술 교류 등을 목표로 하는 3개국 연합 방한단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간 일정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지난 17일 광명 크로앙스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이어 디지털의료바이오기업의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삼이그룹)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 의료바이오 산업 관련 투자와 기술 교류 등을 목표로 하는 3개국 연합 방한단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간 일정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인도 마이위르(Maiwir group)그룹의 벤카타시 칠라라 COO(의료바이오부문 회장), 사우디아라비아의 닥터 파와즈 린자위제다, 미국의 준리 태권도 마스터이다.

이들의 방한 결정은 지난 12월 태권도외교단 인도 방문에서 전격 이뤄졌다. 당시 삼이그룹의 김원태 대표와 신순정 전무를 통해 비즈니스 초청 등이 진행됐다.

방한단의 방문 목적은 한국·인도·사우디·미국 간 경제교류 확대, 의료바이오 공동합작회사 설립, 디지털헬스케어제품 수출입, 4개국 간 의료관광 및 기술제휴, 더불어 인도·사우디 의료·바이오 시장 상황 소개 및 글로벌 협력 방안 협의 등이다.

지난 17일 광명 크로앙스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이어 디지털의료바이오기업의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디케이닥터(대표 박항준)가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 적정기술 연합체인 DDDx(디지털감별진단) 협력사들의 IR피칭 및 소개가 있었다. 15개 DTC(소비자 직접 참여) 방식의 건강진단 연합체인 ‘DK DDDx 적정기술 플랫폼’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는 전세계 의료취약계층에게 보급예정이다. 9개 디지털 의료바이오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는 사우디와 인도, 미국 현지 관련 기업들도 줌으로 참석했다.

인도 마이위르(Maiwir group)그룹의 벤카타시 칠라라 COO(의료바이오부문 회장), 사우디아라비아의 닥터 파와즈 린자위제다, 미국의 준리 태권도 마스터 등 한국 의료바이오 산업 관련 투자와 기술 교류 등을 목표로 하는 3개국 연합 방한단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간 일정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지난 17일 광명 크로앙스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이어 디지털의료바이오기업의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삼이그룹)
인도 마이위르(Maiwir group)그룹의 벤카타시 칠라라 COO(의료바이오부문 회장), 사우디아라비아의 닥터 파와즈 린자위제다, 미국의 준리 태권도 마스터 등 한국 의료바이오 산업 관련 투자와 기술 교류 등을 목표로 하는 3개국 연합 방한단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간 일정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지난 17일 광명 크로앙스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이어 디지털의료바이오기업의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삼이그룹)

디케이닥터의 박항준 대표는 디케이닥터의 디지털문진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장기치료를 요하는 성인병 환자들의 디지털 예후 관리 솔루션은 큰 관심을 받았다.

다이오진의 임성식 대표는 분자진단기술을 소개했다. 그는 분자진단분석의 속도와 정확도, 구강·장 미생물을 포함해 암과 각종 질환을 예측하는 기술력을 선보였다.

다음으로 브레인OS의 안진훈 대표가 디지털 뇌인지 진단기술(하버드대)을, 지케스의 박영찬 대표가 반려동물의 AI 모(毛)검사진단기술(서울대 수의대)을 소개했다. 이어 에스케이엑스의 디지털홍채진단기술(성균관대의대), 엠아이제이의 이명·난청 디지털검진기술(한림대의대), 애브체인의 디지털소변검사 기술(서울대의대)등이 소개됐다.

펫통령으로 유명한 KCMC문화원 이웅종 소장의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과 디지털펫기질검사(연암대)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사우디의 파와즈 린자위제다 박사는 사우디의 유전체검사 시장 및 관심 분야에 대해 소개한 뒤 뇌 인진기술에 대한 현재 연구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오염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합물 PFSA의 정화기술에 대한 한국 기업의 협력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력 사업인 네옴시티에 디지털헬스케어를 접목하는 분야에 대한 한국업체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방한단은 오는 19일부터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기업들인 디케이닥터, 제케스, 다이오진 등을 직접 방문해 방한 목적에 따른 구체적인 기술협력, 교류, 투자, 수출입 관련 협의와 MOU·MOA를 체결할 예정이다.

방한을 중개한 태권도외교단 관계자는 “이번 방한단의 전격 방문은 개인의 수명이 연장되고 있는 지금 의료바이오 특히 건강에 대한 사전 예방기술과 DTC소비자직접 진단방식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과 DTC방식의 키트로 간편하게 건강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국내 감별진단기술이 코로나 이후 의료취약계층 및 헬스갭이 큰 의료취약국가의 국민, 전쟁 등 분쟁 지역 주민 등에게 최선의 디지털 적정기술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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