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정책·비전 공유하는 사람들과 희망 정치 실천”

광주·전남지역 교수들과 문화예술계, 청년계, 사회복지단체 대표들이 18일 안도걸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안도걸 광주 동남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도걸 후보 선거 사무소) ⓒ천지일보 2024.02.18.
광주·전남지역 교수들과 문화예술계, 청년계, 사회복지단체 대표들이 18일 안도걸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안도걸 광주 동남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도걸 후보 선거 사무소) ⓒ천지일보 2024.02.18.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지역 교수들과 문화예술계, 청년계, 사회복지단체 대표들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안도걸 광주 동남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18일 안도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선언식’에는 학계를 대표해 배상현·유영태(이상 조선대)·이강래(전남대)·김광택(호남대)·김재원(세한대) 교수 등이 안 후보를 지지했다.

또 문화예술계를 대표해 오건탁 서양화가·장경화 문화평론가, 사회복지단체를 대표해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 사무총장, 이종주 시각장애인가족협회 대표·노은아 국제보건복지사회개발원 대표, 청년계를 대표해 김형석·최지원 안도걸캠프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지선언에 동참한 전체 인원은 4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와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둬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저지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민주주의를 회복시켜야 한다”며 “국가와 광주 경제를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가 정책과 능력을 검증받은 안도걸 예비후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도걸 예비후보는 “당선에만 급급해 세를 불리는데 골몰하기보다는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연대해 ‘실력을 키우는 희망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도 저의 정책과 비전에 적극 공감하고 이를 실천할 충분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기에 지지를 선언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어 “이재명 대표의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구호와 같이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참신하면서도 역량을 지닌 새로운 인물이 민주당에 절실히 필요하다”며 “경제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과 고향 광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주당 권리당원과 유권자 여러분들을 믿고 진심과 열정으로 묵묵히 한길을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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