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파전 예상, 결국 승리할 것

개혁신당 이원욱 국회의원(화성 을)이 지난 16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17.
개혁신당 이원욱 국회의원(화성 을)이 지난 16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17.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이원욱 의원(개혁신당, 경기 화성을)이 지난 16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지대 빅텐트 정당인 개혁신당 소속으로 제22대 총선 화성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을 했다. 

이원욱 의원은 “개혁신당이 이념을 넘어, 분열을 넘어, 갈등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화성을 지역이 혁신의 중심, 통합의 중심이 되어 미래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2대 총선에서 이원욱 의원의 화성을 출마를 비롯해 개혁신당에 합류한 민주당 탈당 현역의원의 잇따른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국 각지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면서, 특히 민주당은 초긴장하는 표정을 숨길 수 없는 상황이다.

이원욱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60% 국민께서 대통령의 국정이 잘못됐다고 이야기해도 대통령은 이념정치에만 몰두하고 있고, 민주당은 제대로 된 비판보다는 거대 야당이라는 도구를 무기로 민생은 뒤로한 채 진영싸움만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이 국민을 무시하고, 적대적 공생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를 악마화하는 정치 현실을 타파하겠다”며 “제3지대 빅텐트 정당인 개혁신당이 낡은 정치를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욱 의원은 “개혁신당이 유권자에게 새롭고 확실한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동탄이 태풍의 진원지로서 경기권에 거대한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통합하고 혁신하고 나아가라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혐오정치를 끝내고 제3지대 정당인 개혁신당의 성공을 증명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원욱 의원은 경기 화성을 선거구 3선 국회의원으로 동탄신도시의 교통·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동탄트램, 인동선 능동역·반월역 및 동탄역 1호선 연장 확정 모두 이 의원이 정부와 관계기관과 소통해온 결과이며, 전국 최고의 과밀학급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원욱 의원은 “화성을에서 ‘4선 막강파워 대체불가 이원욱’이 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화성을 만들겠다”며 향후 ▲솔빛나루역 완성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1호선 연장 ▲이천·화성·용인을 잇는 반도체벨트 구축 ▲화성시 권역별 평준화 ▲화성시 규제프리존 특구 등으로 화성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노동이 행복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반도체를 비롯한 수소, 모빌리티,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에 대한 확고한 성장전략을 세우고 실천해야 함을 강조해 왔다. 국가 차원의 지속적이고 확실한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장기적인 투자계획 수립이 수월할 때 대한민국 경제가 활력을 찾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원욱 의원은 대한민국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패키지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R&D 및 시설투자비 세액공제 10년 연장 ▲경기침체 벗어나기 위한 임시투자세액공제 7년 연장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운영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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