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제·장소 맞춰 임직원 자발적 자원봉사 실천
1월 자원봉사 참여자 1012명… 전년 대비 대폭 증가

임직원 자원봉사. (제공: 경남은행)ⓒ천지일보 2024.02.16.
임직원 자원봉사. (제공: 경남은행)ⓒ천지일보 2024.02.16.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이 지역에 희망을 전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값진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정비해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매주 바뀌는 주제와 장소에 맞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13~14일에는 올해 첫 자원봉사로 2024년 새해맞이 우리 지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임직원 26명이 참가해 부실점 인접 이면도로와 인도, 골목 등지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직원 949명은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BNK사회공헌의 날,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해 복꾸러미 나눔, 의류·잡화 등 물품 나눔, 헌혈 나눔 등을 실천했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복꾸러미 나눔에는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즉석밥·전복죽·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복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는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전달했다.

지난달 29일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 264명이 물품을 나눔해 모은 의류와 잡화 1457점을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에 기탁했다.

기탁한 의류, 잡화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돼 수익금 전액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됐다.

이에 앞서 헌혈을 신청한 직원 중 가능자로 확인된 임직원 41명은 17일부터 3일간 혈액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1월 마지막 주말에는 37명의 임직원이 거주지 인근 전통시장·역·터미널과 전통시장·역·터미널 인접 이면도로·인도·골목에서 귀성객과 시장 상인 등 지역민을 위한 설날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집계결과 BNK경남은행 임직원 1012명이 지난 1월 한 달간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지난 한해 봉사활동 참여인원이 총 1000여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대폭 늘었다.

경영전략본부 임재문 상무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임직원들의 값진 봉사와 나눔이 더욱 커질 것이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에 ‘행복’이라는 선한 영향력을 퍼트릴 수 있게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재미와 즐거움도 주면서 보람과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게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2월 3주차와 4주차에는 ‘우수(雨水)맞이 우리 동네 하천·강·바다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정월대보름맞이 우리 동네 전통시장·마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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