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 아동에게 간식 상자 전달
샌드위치·과일 등 다양한 간식
당진사업처 지난해 2곳서 표창

한전KPS 당진사업처 직원들이 방학 기간에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간식 상자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PS) ⓒ천지일보 2024.02.16.
한전KPS 당진사업처 직원들이 방학 기간에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간식 상자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PS) ⓒ천지일보 2024.02.16.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PS가 6년째 방학 기간에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14일 충남 당진에 있는 ‘참 소중한 집’을 포함한 아동보호시설 6곳에 3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4만원 상당의 간식 상자를 전달했다. 간식 상자는 지역 전통시장과 협력해 구성됐으며 샌드위치, 과일, 떡, 과자 등 다양한 간식이 포함돼 있다. 

이는 방학 기간에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해 식비 부담이 큰 아동보호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전KPS가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김홍연 사장은 “한전KPS는 전국 60여개 사업장에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국민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PS 당진사업처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충남도지사 표창과 당진시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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